[신간]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황희경 2022. 11.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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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공부란 무엇인가' 등을 펴낸 저자의 에세이집.

인생의 허무와 더불어 사는 삶에 관해 쓴 글들을 모았다.

온라인 매체에 연재됐던 글을 분류하고 새로 묶은 책으로, 저자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는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30여 년간 근무했던 저자가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의 인공지능(AI)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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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별빛처럼 빛난 자들·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AI
[사회평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 김영민 지음.

산문집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공부란 무엇인가' 등을 펴낸 저자의 에세이집. 인생의 허무와 더불어 사는 삶에 관해 쓴 글들을 모았다.

책은 북송시대 문장가 소식(소동파)이 유배 시절 양쯔강을 유람하면서 지은 '적벽부'를 모티프로 삼는다. 인생의 허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어 다양한 해답을 검토한 뒤 자신만의 결론을 내리는 적벽부의 흐름을 따라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인생은 허무하다. 허무는 인간 영혼의 피 냄새 같은 것이어서 영혼이 있는 한 허무는 아무리 씻어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인간이 영혼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듯이 인간은 인생의 허무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 나는 인간의 선의 없이도, 희망 없이도, 의미 없이도, 시간을 조용히 흘려보낼 수 있는 상태를 꿈꾼다."(프롤로그 중)

사회평론. 308쪽.

[믹스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역사에 별빛처럼 빛난 자들 = 강부원 지음.

20세기 한국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방면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약자들과 함께했으며 시련을 견뎌낸 인물 26명을 소개한다.

무용수 최승희, 가수 김추자, 야구선수 최동원, 간송 전형필, 바둑기사 이창호 등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띠며 은은하게 빛났던'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본다.

온라인 매체에 연재됐던 글을 분류하고 새로 묶은 책으로, 저자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는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믹스커피, 308쪽.

[이북스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AI = 김영수 지음.

삼성전자에서 30여 년간 근무했던 저자가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의 인공지능(AI)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시장분석과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구매, 제조, 마케팅, 영업, 물류, 서비스, 지원 업무까지 국내외 기업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 미래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AI의 기본 정의부터 회사 내 핵심 프로세스에 AI를 어떻게 접목해 활용하는지를 소개하고 딥 러닝 관련 AI 기술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이북스미디어. 316쪽.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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