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18세 손녀 잃은 日할아버지 "가슴이 찢어질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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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10대 일본인 여성의 할아버지가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1일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일본인 여성(18)은 사이타마(埼玉)현 출신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한 명은 홋카이도(北海道) 출신 여성(26)으로 확인됐다.
일본 외무성이 연락해 이 여성의 부모도 한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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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이타마 출신 日 여성(18), 이태원 참사로 사망
올해 8월 韓 유학…"초밥 먹고싶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10대 일본인 여성의 할아버지가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1일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일본인 여성(18)은 사이타마(埼玉)현 출신으로 확인됐다. 그의 부모는 확인을 위해 서울로 향했다.
그의 할이버지는 전날 밤 사이타마현 가와구치(川口)시 자택에서 현지 언론 취재에 응해 "그저 슬프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손녀는 올해 8월 한국으로 유학을 갔다. 한국어 공부가 목적이었다.
이후 손녀와 전화 통화를 했을 때 "열심히 하고 있다. 초밥이 먹고 싶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귀여운 손녀였다. 힘내라고 보냈는데 이렇게 되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5명이다. 이 가운데 일본인 사망자는 2명이다.
나머지 한 명은 홋카이도(北海道) 출신 여성(26)으로 확인됐다. 일본 외무성이 연락해 이 여성의 부모도 한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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