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KBO·MLB라이선스 야구게임 22년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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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컴투스의 KBO, MLB라이선스 기반 야구게임 라인업은 지난달 27일 기준 1000억원의 합산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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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이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컴투스의 KBO, MLB라이선스 기반 야구게임 라인업은 지난달 27일 기준 1000억원의 합산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연간 기록을 10개월만에 돌파한 수치로,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0% 이상 상승했다.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은 지난 4월 약 130억원의 월 매출 신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야구 인기 국가인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글로벌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매출 비중을 나타냈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컴프야2022'는 올해 한국 앱마켓 종합 기준으로 게임 스포츠 장르 중에서 매출 순위가 가장 높은 KBO 게임으로 기록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 출시한 '컴프야V22'가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새로운 유저층 공략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MLB9이닝스22'가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과를 이끌고 있다. MLB9이닝스22 역시 data.ai 집계 기준으로 올해 전 세계 앱마켓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MLB 라이선스 게임 타이틀로 기록됐다. 야구 종주국인 미국을 비롯해 대만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9년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를 비롯해, 올해로 시리즈 23번째 시즌을 맞는 PC 온라인 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과 'MLB 9이닝스GM' 역시 야구게임 장르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KBO, MLB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도록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며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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