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데뷔한 1순위 신인 키아나 스미스[WKBL]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슈퍼 루키' 키아나 스미스(23)가 화려한 국내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삼성생명은 10월3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85-69로 이겼다.
신인 스미스도 33분22초 동안 21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스미스는 미국인 아버지 존 스미스(53)씨와 한국인 어머니 최원선(51·미국명 켈리 스미스)씨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데뷔전서 21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슈퍼 루키' 키아나 스미스(23)가 화려한 국내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예상대로 정상급 기량이었다.
삼성생명은 10월3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85-69로 이겼다.
강유림(26점), 배혜윤(19점 16리바운드), 이해란(11점 11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신인 스미스도 33분22초 동안 21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신인이 데뷔전부터 30분 이상을 소화하는 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다.
그만큼 임근배 감독과 팀의 강한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날 스미스는 강유림의 첫 3점슛을 돕고, 골밑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드리블과 스피드가 돋보였다. 삼성생명의 팀 컬러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들었다.
스미스는 미국인 아버지 존 스미스(53)씨와 한국인 어머니 최원선(51·미국명 켈리 스미스)씨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제 1순위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WKBL은 부모 중 최소 1인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경우에 한해 동포선수 신분으로 드래프트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미국 루이빌대학 출신인 스미스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소속으로 한 시즌을 뛰었다.
데뷔 시즌 11경기에서 평균 2.6점 0.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올렸다.
스미스의 한국행이 알려질 때부터 즉시 전력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 경기에서 드러났듯 스미스의 개인 기량은 이미 정상급에 가깝다.
스미스는 WKBL 진출과 함께 장기적으로 귀화 절차를 거쳐 태극마크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