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광양·목포·여수 추가

전승현 2022. 11. 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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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목포·여수시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2015년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한 후 2018년 강진의료원에 2호점, 2019년 완도대성병원에 3호점을 설치했다.

신규 설립에 따라 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은 8곳으로 늘어난다.

2015년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개원 시 79명에서 2019년 505명, 지난해 90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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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산후조리원 내부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목포·여수시 등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248억원을 들여 2024년 문을 연다.

도는 2015년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한 후 2018년 강진의료원에 2호점, 2019년 완도대성병원에 3호점을 설치했다.

2020년 나주 빛가람종합병원 4호점에 이어 지난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개원했다.

신규 설립에 따라 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은 8곳으로 늘어난다.

전남도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도내 민간병원을 포함한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5천96명이다.

이중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17.7%인 904명으로, 2020년(382명)보다 138.6% 증가했다.

2015년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개원 시 79명에서 2019년 505명, 지난해 904명으로 늘었다.

공공산후조리원 2주간 이용료는 첫째 아이는 154만원, 둘째 아이는 46만원이다.

민간산후조리원 2주간 이용료는 아이 한 명당 평균 200만원 가량 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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