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MMDA 최고 연 3.0% 특별금리…“첫 거래 고객 대상”

1억원이상 가입한 첫 거래 고객 대상
법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 최고 연 3.0%의 특별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하는 파킹통장이다. 이벤트 대상은 일복리저축예금에 1억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연 3.0%의 특별금리는 신규일로부터 최장 90일간 매일 잔액에 적용된다.

이벤트는 총 모집한도 200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단,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적용기간이 끝나면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은 1.0%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0.6%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0.3% ▷3000만원 미만은 0.1%다.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해당 상품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 최고 3.0% 금리를 신규가입일로부터 최장 90일까지 제공한다. 모집한도는 2000억원이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금리 인상기, 단기간에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 수요가 많아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고금리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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