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물리연구소, 우리나라 사업장·매립지 대기오염물질 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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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1일까지 영국 국립물리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첨단광학기술을 활용해 사업장이나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동조사는 영국 국립물리연구소가 보유 중인 첨단광학 원격 측정장비 '차등흡광탐지측정기'를 국내에 활용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원격측정체계를 마련하고, 대기오염물질 뿐만 아니라 메탄과 아산화질소 등 기후변화 유발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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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유발물질 측정 연구도 추진 계획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1일까지 영국 국립물리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첨단광학기술을 활용해 사업장이나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동조사는 영국 국립물리연구소가 보유 중인 첨단광학 원격 측정장비 '차등흡광탐지측정기'를 국내에 활용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측정기를 활용할 경우 적외선과 자외선을 조사해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벤젠 등에 대한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원격측정체계를 마련하고, 대기오염물질 뿐만 아니라 메탄과 아산화질소 등 기후변화 유발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과학원은 이를 통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정확도를 높이고, 기후변화 유발물질 배출원 관리방안을 마련해 갈 방침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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