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리버풀과 연결됐다...리버풀이 '메가 오퍼' 준비 중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또다시 리버풀의 영입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90min'은 1일(한국 시각)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딘 존스 기자의 말을 인용해 "리버풀은 손흥민의 오랜 팬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버풀도 손흥민의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리버풀의 영입 타깃으로 거론됐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손흥민의 오랜 팬이었으며, 리버풀 역시 손흥민을 오랫동안 관심 있게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리버풀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손흥민 영입을 포기했다.

딘 존스는 "리버풀은 손흥민을 올 시즌 팀을 떠난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 여기고 있다. 손흥민 영입을 위해 메가 오퍼를 할 준비가 돼있다"라면서 "그러나 리버풀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이적료를 투자할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058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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