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한, 1일 발인 엄수…“열정으로 빛나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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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지한(24)이 세상과 작별을 고한다.
故 이지한의 발인식이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 명지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희생됐다.
이지한은 극 중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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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연기자 이지한(24)이 세상과 작별을 고한다.
故 이지한의 발인식이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 명지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희생됐다. 최근 MBC-TV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다.
이지한은 극 중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았다. 최근까지 촬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이지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길 바란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그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한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차기작은 ‘꼭두의 계절’이다. 드라마 측은 촬영을 중단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추후 재정비 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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