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적금 2종 금리 최대 연 1.1%p 인상…금리 5%대

정두리 2022. 11.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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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1일부터 '코드K 자유적금'과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코드K 자유적금'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5%~0.6%포인트(p) 인상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연 1.1%포인트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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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기 최고 연 5% 금리 제공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1일부터 ‘코드K 자유적금’과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코드K 자유적금’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5%~0.6%포인트(p) 인상한다. 가입 기간에 따라 △6개월 연 3.6% △1년 연 4.3% △2년 이상 3년 미만 연 4.35% △3년 연 4.4%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적금은 조건 없이 가입 고객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원까지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연 1.1%포인트 인상한다. 우대조건 가입 시 금리는 가입 기간 6개월은 최대 연 3.3%에서 최대 연 4.3%로, 1년 이상은 연 3.9%에서 연 5%로, 2년 이상은 연 3.95%에서 연 5.05%로, 3년 이상은 연 4%에서 연 5.1%로 오른다.

이 상품은 2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계좌로 급여 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를 하면 0.3%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월 20만원 사용하면 0.3%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최대 0.6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예적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유적금 2종의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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