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4일 서울서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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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이달 2~4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미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월 21일 출범한 '글로벌 CBPR 포럼'은 같은 달 26~28일 하와이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한 이후 회원국 간 협의를 통해 두 번째 워크숍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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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CBPR)’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이달 2~4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미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글로벌 CBPR 포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CBPR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인증으로, 개인정보보호 주요원칙 및 안전성 확보 등 50가지 요건으로 구성됐다.
올해 4월 21일 출범한 ‘글로벌 CBPR 포럼'은 같은 달 26~28일 하와이에서 첫 워크숍을 개최한 이후 회원국 간 협의를 통해 두 번째 워크숍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공유와 개인정보의 안전한 국외이전에 대한 산업계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 참여국 및 관심국 관계자,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CBPR의 비전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에서는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개회사를 통해 개인정보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국경 간 이동을 위한 체계 확립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강조하며 지난 하와이 워크숍에 이은 생산적 논의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CBPR의 발전·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시대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경은 기자 eun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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