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함께 부트캠프 개최

현업 실무진 참여…ZEP에 특화된 전문가 양성

[사진=젭]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젭(ZEP, 공동대표 김원배, 김상엽)이 'ZEP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ZEP 부트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D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ZEP의 현업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맵 에디터 사용과 ZEP 스크립트 기능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중심의 기초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이후 실무 감각 배양을 위한 팀 단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방탈출게임 제작', '오피스맵 제작' 등 총 8가지 트랙 중 하나를 택해 직접 기획안 작성 및 콘텐츠 제작, 맵 설계 등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ZEP은 부트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현직자 멘토링을 격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피드백을 수시 제공한다. 캠프 종료 시점에 맞춰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젝트 수료증을 발급하며, 활동 우수자에 한해 ZEP 인턴십 기회와 함께 ZEP 공식 크리에이터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기반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청년들을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길라잡이 프로그램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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