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편안한 곳으로 가시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정의선 회장은 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정 회장은 희생자에 대한 지원 계획에 대해 "다른 기업들과 같이 생각을 해보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에 조기를 게양하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정 회장은 희생자에 대한 지원 계획에 대해 “다른 기업들과 같이 생각을 해보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에 조기를 게양하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오는 4일 예정된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의 합동 콘서트 ‘함께’의 오프닝 공연도 취소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그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로고도 검정색으로 바꿨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155명이 사망하고 152명이 다쳤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억 초과 대출규제 풀렸는데…“강남권도 매수 문의 없어요”
- 춤판과 인파로 마비된 현장, ‘귀가 독려’에 그친 재난문자
- ‘짝 잃은 신발’…수습된 1.5톤의 물건들[사진]
- "다친 딸 업고 1km 달렸다"…60대 아빠, 이태원 참사 증언
- '이태원 참사' 일가족 3명 한꺼번에 사고…유일한 50대 사망자
- 삼풍백화점·세월호·이태원…트라우마는 끝나지 않는다
- 회원님 계정 일시 차단?…인스타그램 "원인 파악중"
-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 직원 25% 1차 해고 나선다"
- 이준석 "무정차, 사람 판단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운행해야"
- 검찰, '무기징역' 이은해 직접살인 무죄에 불복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