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전주 동반 상승…폴란드 원전 수출 ‘낭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장 초반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폴란드에 10조~30조원 규모 원전을 수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의향서(LOI),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장 초반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폴란드에 10조~30조원 규모 원전을 수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해지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9.37%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는 9.16%, 두산에너빌리티는 6.04%, 한전산업은 4.49% 상승 중이다. 한전KPS도 4.08%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의향서(LOI),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폴란드 최대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이 내년에 폐쇄되는 석탄 화력 발전소 부지에 1.4기가와트(GW) 규모 원전 2~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폴란드 국영 기업 PGE, 제팍이 함께 추진 중이다. 전체 수주 금액은 10조~3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② 의대 준비하러 대학 일찍 간 과학영재들, 조기진학제 손 본다
- [단독] 삼성전자, P2·P3 파운드리 라인 추가 ‘셧다운’ 추진… 적자 축소 총력
- [단독] 서정진 딸 관련 회사 과태료 미납, 벤츠 차량 공정위에 압류 당해
- [단독] ‘레깅스 탑2′ 젝시믹스·안다르, 나란히 M&A 매물로 나왔다
- “트럼프 수혜주”… 10월 韓증시서 4조원 던진 외국인, 방산·조선은 담았다
- 가는 족족 공모가 깨지는데... “제값 받겠다”며 토스도 미국행
- 오뚜기, 25년 라면과자 ‘뿌셔뿌셔’ 라인업 강화… ‘열뿌셔뿌셔’ 매운맛 나온다
- [인터뷰] 와이브레인 “전자약 병용요법 시대 온다… 치매·불면증도 치료”
- ‘꿈의 약’ 위고비는 생활 습관 고칠 좋은 기회... “단백질 식단·근력 운동 필요”
- 위기의 스타벅스, 재택근무 줄이고 우유 변경 무료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