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스테이킹 서비스 '빗썸플러스'로 리브랜딩

임유경 2022. 11. 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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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를 '빗썸플러스'로 리브랜딩했다고 1일 밝혔다.

'간편하게 수익을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은 '빗썸플러스'는 자산 동결 없이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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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업 없이 거래소 내 가지고만 있어도 리워드 제공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를 ‘빗썸플러스’로 리브랜딩했다고 1일 밝혔다.

‘간편하게 수익을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은 ‘빗썸플러스’는 자산 동결 없이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유동성 제한 없이 가상자산을 빗썸거래소 내부에서 가지고만 있어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사진=빗썸)
일반적으로 지분증명(PoS) 구조 형식의 스테이킹 서비스들은 토큰을 메인넷에 일정기간 묶어두며 네트워크 보안성을 강화하는 대가로 리워드를 지급한다.

빗썸플러스는 PoS 형식의 스테이킹과 달리 별도의 락업 절차가 없으므로 투자자는 해당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외부 지갑으로 출금시킬 수도 있다.

빗썸플러스에서 첫 번째로 오픈 상품으로 제공하는 라인 링크(LN) 상품은 최대 연 12% 수준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9종에 달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기존 스테이킹이라는 서비스 명칭이 자산을 동결시킨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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