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다!" 제임스 아들 브로니 참가 미국 고교 농구 경기서 관중들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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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가 뛴 고교 농구 시범 경기 중 "총이다"라는 소리에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이 '혼비백산'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경기가 끝날 쯤 관중석에서 패싸움이 벌어졌고 이 때 누군가 "총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브로니를 비롯해 양 팀 선수들은 코트 출구 쪽으로 급하게 뛰어갔고 놀란 관중들도 한꺼번에 출구 쪽으로 몰려드는 등 일대 혼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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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가 뛴 고교 농구 시범 경기 중 "총이다"라는 소리에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이 '혼비백산'한 사건이 발생했다.
TMZ 등 미국 매체들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DC에서 벌어진 브로니의 모교 시에라 캐년과 드마사 카톨릭의 시범 경기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1일 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경기가 끝날 쯤 관중석에서 패싸움이 벌어졌고 이 때 누군가 "총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브로니를 비롯해 양 팀 선수들은 코트 출구 쪽으로 급하게 뛰어갔고 놀란 관중들도 한꺼번에 출구 쪽으로 몰려드는 등 일대 혼란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기장을 샅샅이 뒤졌으나 총기류는 발견하지 못했다.
놀란 가슴을 쓸어담은 브로니는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고등학생들은 평화롭게 농구도 하지 못한다"는 글을 올리며 한탄했다.
브로니의 아버지 제임스는 이 사건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그대로 중단됐다. 주최측은 관중들에게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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