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3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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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이 같은 상승에는 LG화학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감소의 영향이 있었다"면서도 "첨단소재, 에너지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중심 사업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면서 연결 기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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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LG화학은 전일 대비 3.04% 오른 64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에는 LG화학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전일 공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4조 1777억 원, 90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3.8%, 23.9% 증가한 수치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감소의 영향이 있었다"면서도 "첨단소재, 에너지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중심 사업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높이면서 연결 기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이어졌다. 이날 삼성증권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가치 상승을 감안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1만 원에서 78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양극재 증설 계획의 상향 조정도 앞두고 있으며, 자회사 지분가치가 2023년 투자 및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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