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3분기 실적 컨센선스 부합… 3%↑

안서진 기자 2022. 11.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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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11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3.04%) 오른 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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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
LG화학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11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3.04%) 오른 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90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 컨센서스인 8515억원을 상회하기도 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첨단소재 이익 추정치 상향,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3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첨단소재의 이익 규모가 화학을 상회했으며 중장기 성장성 역시 굳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학은 최악의 시황에서 점진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7760억원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은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 정기보수에 따른 영향이 1300억원으로 확대되며 전분기대비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며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반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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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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