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미국인 사망자, 연방 하원의원 조카로 확인

보도국 2022. 11.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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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인 중 한 명이 미 연방 하원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하이오가 지역구인 브래드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은 성명을 내고 "조카딸인 앤 마리 기스케의 사망을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신이 우리 가족에게 준 선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켄터키대 간호대 학생인 기스케는 한국에서 한 학기 동안 유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미국인은 기스케와 스티븐 블레시 씨 등 2명으로, 케네소 주립대 학생인 블레시 역시 교환학생으로 한국에서 유학 중이었습니다.

#이태원참사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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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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