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컬러강판사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ESG 경영 실천"

구교운 기자 2022. 11. 1.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스틸이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 중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KG스틸은 냉연강판·아연도강판·석도강판·컬러강판 등 12개 제품군에 관한 해외 EPD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KG스틸은 스웨덴 민관협력 환경연구소 산하 EPD 인터내셔널로부터 EPD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등 12개 제품군 국제인증 취득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범운영 앞둬…"해외고객사 요구 대응"
KG스틸-EPD 로고 이미지.(KG스틸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KG스틸이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 중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KG스틸은 냉연강판·아연도강판·석도강판·컬러강판 등 12개 제품군에 관한 해외 EPD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EPD는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제공해 친환경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원료채취·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수명의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한다.

특히 KG스틸은 스웨덴 민관협력 환경연구소 산하 EPD 인터내셔널로부터 EPD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했다.

KG스틸은 2023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범운영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해외 고객사의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당사는 한발짝 빠르게 움직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국제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