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진, 20조 규모 한수원 폴란드와 원전 개발계획 양해각서 체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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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최대 약 20조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폴란드 수출을 사실상 확정했다는 소식에 우진의 주가가 강세다.
이는 앞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수주한 폴란드 정부 발주 원전 사업(6기)과는 별개다.
정부는 1.4GW(기가와트) 원전 2∼4기로 추정하고 있는데, 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비용이 1기당 약 5조 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최대 20조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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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2분 현재 우진은 전 거래일 대비 720원(8.57%) 오른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폴란드 국유재산부, 폴란드 전력공사(PGE), 민간 에너지기업 제파크와 원전 개발계획 수립 및 지원을 위한 LOI와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폴란드 퐁트누프의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에 최대 4기의 원전을 짓는 것이다. 이는 앞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수주한 폴란드 정부 발주 원전 사업(6기)과는 별개다. 민간 주도 사업으로 폴란드 정부의 '에너지정책 2040'에 포함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보완하는 성격이다.
이번 사업은 원전 건설 예산, 공정 등의 기본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건설용량이나 사업비는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1.4GW(기가와트) 원전 2∼4기로 추정하고 있는데, 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비용이 1기당 약 5조 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최대 20조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
원전업계는 이번 원전 수주로 고사 상태에 빠진 원전 생태계가 복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진은 자회사인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을 인수해 방사능 제염사업에 진출, 국내에서 제염설비 시범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NEED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폐기물에서 세슘(137Cs)을 분리 제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소식에 따라 원전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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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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