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풍림P&P와 손잡고 '화학적 재활용' 식품 용기 만든다

김종윤 기자 2022. 11. 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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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풍림P&P와 '화학적 재활용 식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풍림P&P는 오뚜기 브랜드의 식품 용기·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SK케미칼은 식품 용기 양산에 필요한 '스카이펫(SKYPET) CR'을 공급한다.

스카이펫(SKYPET) CR은 화학적 재활용 원료 r-BHET으로 만든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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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스카이펫(SKYPET) CR' 공급
SK케미칼-풍림P&P '화학적 재활용' 식품용기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SK케미칼 김응수 코폴리에스터사업부장, 풍림P&P 이동규 대표이사. (사진제공=SK케미칼)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케미칼은 풍림P&P와 '화학적 재활용 식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풍림P&P는 오뚜기 브랜드의 식품 용기·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포장재 생산 모든 공정에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식품 용기 양산에 필요한 '스카이펫(SKYPET) CR'을 공급한다. 스카이펫(SKYPET) CR은 화학적 재활용 원료 r-BHET으로 만든 소재다. 풍림P&P는 이를 활용해 용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사업부장은 "탈플라스틱 문화는 유엔 협약과 국내외 규제에 따라 가속화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입각한 사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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