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원·수애 소속사 산타클로스, 매니지먼트 사업 축소

황소영 기자 2022. 11. 1. 09: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배우 주원이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진행되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수애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축소한다.

최근 다수의 연예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가 엔터 사업을 접는다. 주원, 박세완 등 산타 소속 배우들이 기존 매니지먼트 식구들이 설립하는 신생 소속사로 이적할 예정"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있었고 그룹 내부적으로 입장 정리가 필요했던 상황.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1일 '경제 위기 및 주력산업 위축 등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한편 내실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규모를 일시적으로 축소, 드라마와 영화 제작 및 다양한 양질의 콘텐트 생산, 투자 및 배급 쪽에 초점을 맞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설립한 이후 코스닥에 직상장한 최초의 배우 중심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신인 연기자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약 20년 동안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왔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매니지먼트 사업 축소로 기존 산타의 소속이었던 다수의 배우들과 매니지먼트 임직원들이 함께 새로운 도전을 보겠다는 계획을 전했고 오랜 시간 소통해 상호 합의하에 새로운 법인을 내고 소속사를 꾸려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이어가기로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