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충청권 기업도시 태안에… 5년만에 신축단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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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표 기업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에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가이아는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 25·26블록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조감도)의 지역주택 조합원을 11월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가구)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대단지형 유럽풍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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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지주택조합원 모집
총 848가구 중 조합원 193가구
충청권 대표 기업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에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가이아는 충남 태안군 현대첨단기업도시 25·26블록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조감도)의 지역주택 조합원을 11월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9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105㎡ 84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2개 블록 아파트 총 848가구 중 이번 조합원 모집 물량은 193가구다. 태안군에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브랜드 단지다. 시공 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현대첨단기업도시는 서산 간척지를 미래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태안군 일원 면적 1546만여㎡에 총 사업비 9조9666억 원을 투입, 주거·산업·관광·레저·문화 등의 기능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첨단기업도시다. 계획인구 약 1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 첨단복합단지·상업업무단지·국제비즈니스단지·골프장·테마파크·웰빙케어타운·콘도 & 스파리조트·아카데미타운·수로유원지·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을 비롯, 미래 모빌리티의 전초기지가 될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 있다. 최근 아시아 최대 주행시험장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링이 개관·운영 중이다.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UAM연구소 등도 건립이 예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족형 첨단산업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바로 앞 로얄링스CC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리조트형 공동주택으로,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솔라고CC와 생태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지근거리에 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고, 현대첨단기업도시 내 초·중 및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가구)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대단지형 유럽풍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부지 내에 유명 프로골퍼의 골프전문 교육을 비롯, 트레이닝 및 외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된 국제골프 아카데미를 조성할 예정이다. 가구당 1.4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전기차 충전소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본보기집은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1153-19번지에 마련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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