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GS네트웍스, 재기 소상공인 교육생 모집…물류 취업

기사내용 요약
오는 15일까지 신청…총 50명 교육생 선발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GS네트웍스와 오는 15일까지 '2022년 물류 분야 재기 소상공인 취업 프로그램'(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 특화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 특화 교육'은 물류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3t 미만 소형지게차 교육과 물류 이론 교육을 3일간 16시간 내외로 지원하며, 수료생에게는 25만원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전국 물류센터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지역 물류센터로 취업을 연계해 거주지 이전의 부담 없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 후 30일 이상 근속하고, 기존 사업장을 모두 정리해 폐업한 경우 전직장려수당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취업 프로그램은 이달 15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에서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물류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이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기 소상공인들의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