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7개월 연속 적자...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24억8,000만 달러, 수입은 59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의 수입시장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영향을 받아 9월 수출액보다 약 50억 달러 줄어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주요 국가 통화긴축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을 받은 모양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24억8,000만 달러, 수입은 59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7억 달러 적자로, 올해 4월 이후 7개월 연속 적자였다.
지난달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의 수입시장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영향을 받아 9월 수출액보다 약 50억 달러 줄어들었다.
수입액 역시 지난달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이 지난해 10월(109억3,000만 달러)에 비해 46억 달러 증가한 155억3,000만 달러로 42.1% 증가하며 적자 폭을 키웠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들이 또" 세월호부터 이태원까지 20대 '공포의 일상화'
- 이태원 사고 유실물 센터…짝을 찾지 못한 66개의 신발
- 간호사 꿈꾸며, 뿌리 찾겠다며… 앳된 영정 사진 속 못다 이룬 꿈
- 이태원 외국인 희생자 '최다' 이란 "한국 정부 관리 부실" 질타
- "이태원서 다친 딸 업고 뛰던 날 태워준 커플 고마워요"
- "살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구급대원·경찰관도 트라우마
- 이태원 희생자 미 대학생은 하원의원 조카… "참담하고 슬프다"
- 맞아 죽은 개 사체가 아파트 복도에 방치.. 범인은 10대 청소년
- '죽음의 골목' 목격한 인원은 수천명… 후유증 어쩌나
- 외신들 "이태원 참사는 한국 정부 잘못... 국가 이미지 실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