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하드웨어 스타트업 특화 '프로젝트 오피스' 오픈

팹몬스터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공유팩토리 루트 운영사 팹몬스터는 하드웨어 스타트업만을 위한 특화 공간인 ‘프로젝트 오피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루트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공유 오피스 시스템과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스타트업만을 위한 ‘프로젝트 오피스’를 구축하였다. 오피스 공간은 디자인 및 설계가 용이하도록 전문성을 겸비하여 구성되었으며, 만들어진 아이디어는 ‘루트 팩토리’에서 신속하게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오피스’에는 이용자의 편의와 건강까지 고려하여 최신식 모션 데스크로 구비되었으며, 오피스 내에 사무기기 및 각종 용품들은 입주자에 한하여 원하는 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루트 내부에 마련된 ‘루트 라운지’에서는 무료로 커피와 음료가 제공된다.

‘프로젝트 오피스’ 입주자는 ‘공유 팩토리 루트’ 내부에 있는 모든 장비에 대해 사용 권한(라이센스 취득 조건)이 주어져 창업이나 시제품 개발이 목적인 입주자에게 유용하다.

기본 계약기간 1개월 이상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에 관심 있는 기업은 루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팹몬스터 이동훈 대표는 ”새로 오픈한 프로젝트 오피스가 제조기반의 창업이나 n잡/투잡에 관심이 있는 메이커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