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자산 50억 10기 정숙 "악플도 적당히…꼭 법적조치 할 것" 분노

장아름 기자 2022. 11. 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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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플레이·SBS플러스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악플러들에게 분노했다.

정숙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적겠다"며 "님들 제가 짝퉁이든 진짜든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제가 '진짜'를 하면 님들한테 피해가 없고 짝퉁 하면 님들한테 피해를 주나요? 제가 뭘 하든 왜 이리도 말들이 많은지? 알지도 못하면서 왜 이리도 남 이야기하는 걸 왜 그리 좋아하시는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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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ENA플레이·SBS플러스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악플러들에게 분노했다.

정숙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적겠다"며 "님들 제가 짝퉁이든 진짜든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제가 '진짜'를 하면 님들한테 피해가 없고 짝퉁 하면 님들한테 피해를 주나요? 제가 뭘 하든 왜 이리도 말들이 많은지? 알지도 못하면서 왜 이리도 남 이야기하는 걸 왜 그리 좋아하시는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숙은 이어 "50억 있으면 무조건 큰 가게 운영해야 하나"라며 "작은 가게 하면 안 되나요? 동네가 어디든 그게 중요한가요? 제가 편안하게 일하고 지낼 수 있는 곳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사람을 그렇게 씹어서 본인들한테 얻는 게 도대체 무엇인가요?"라고 되물었다.

또 정숙은 "제가 님들한테 돈을 달라고 했나"라며 "뭐라고 한 적도 없는 제게 왜들 이러는지"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방송으로 본 걸 갖고 사람을 다 안다고 이야기하지 마시라"며 "5박 6일 동안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촬영했고 어떻게 편집이 됐는지 모르시지 않나, 제가 돈 있는 척해서 님들에게 피해를 줬나,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지 뭘 이래라저래라 하나"라고 덧붙였다.

정숙은 누리꾼들에게 "싫으면 보지 말고 듣지도 말고 말 걸지도 마시라"며 "비싼 밥 먹고 그리 할 일들이 없나, 그런 님들은 뭘 그리 잘하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남 탓하고 지적하기 전에 본인들 먼저 (잘하라), 오지랖도 적당히 하라"며 "남 씹는 것 그만하시고 본인 일만 신경 쓰고 사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제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 보지도 않고 막 이야기 것 그만 좀 하라, 제발 철 좀 드시라"며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본인들은 피눈물 흘린다, 악플도 적당히 하라, 저도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숙은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는 짓, 유치한 짓 좀 그만하시라"며 "남 씹을 시간 있으시면 다른 일이나 하시라, 아님 봉사활동이라도 하시든지"라고 남기고는 "이제 더는 안 참겠다, 법적 조치 꼭 할 것"이라며 "제가 싫으면 보지 마시라, 참견도 하지 마시고"라고 덧붙이며 강경 대응도 암시했다.

한편 정숙은 지난 26일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 '나는 솔로' 10기로 출연했다. 그는 자산이 50억원 이상이며 아파트 4채, 건물 1채와 땅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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