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통합상담 솔루션… CS 업계에 새바람

박민철 기자 2022. 11. 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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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설립된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은 인공지능(AI) 통합 상담 솔루션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박민영 TWC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 원, 내년 목표는 200억 원에 이른다"며 "협업툴, 고객, 이커머스 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비즈니스 영역 전반의 업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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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 본사 사옥에서 박민영 대표가 자체 개발한 ‘사스(SaaS)’ 기반의 고객 응대 솔루션인 ‘클라우드게이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 창간 31주년 특집 '톱 티어'로 질주하라 - 중소벤처기업 'TWC'

카카오 · 요기요 등과 계약 맺어

고객 유지비율 95% 신뢰 확보

지난 2016년 설립된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은 인공지능(AI) 통합 상담 솔루션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8년 신용보증기금 10억 원을 시작으로 2019년 UTC인베스트먼트 100억 원 투자까지 따냈다. 지난해까지 유치한 투자 규모만 총 380억 원에 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런 투자를 발판삼아 TWC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플랫폼, 게임 등을 포함해 소규모 온라인 고객을 담당하는 백오피스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기준 매출 102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를 사용 중인 총 계정 수는 2595개에 이른다. 카카오, GS리테일, 아모레퍼시픽, 요기요 등 주요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클라우드게이트는 커머스와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 유지 비율 95%를 기록하며 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박민영 TWC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 원, 내년 목표는 200억 원에 이른다”며 “협업툴, 고객, 이커머스 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비즈니스 영역 전반의 업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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