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 맞이' 휘문고, 내년 시즌 우승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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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안우진(이상 키움 히어로즈), 김대한(두산 베어스) 등 1차 지명권자들을 대거 배출한 휘문고가 내년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전망이다.
내년 시즌 고교 랭킹 1위를 다투게 될 김휘건이 최근 천안북일고에서 휘문고로 전학을 갔다는 소식이 전달됐기 때문이다.
휘문고가 전학생을 받아들이면서 내년 시즌이 상당히 재미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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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정후, 안우진(이상 키움 히어로즈), 김대한(두산 베어스) 등 1차 지명권자들을 대거 배출한 휘문고가 내년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미 LG의 레전드로 남은 이병규 코치의 아들인 외야수 이승민(17)이 내년에 3학년이 되는 가운데, 투수진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휘문고 마운드가 높아진 데에는 전학생의 존재가 클 전망이다. 내년 시즌 고교 랭킹 1위를 다투게 될 김휘건이 최근 천안북일고에서 휘문고로 전학을 갔다는 소식이 전달됐기 때문이다.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볼로 이미 큰 주목을 받은 김휘건은 안우진-이민호(LG)의 뒤를 이어 휘문고 졸업생으로 프로행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휘문고가 전학생을 받아들이면서 내년 시즌이 상당히 재미있게 됐다. 이민호 졸업 이후 전국무대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만큼, 주말리그와 전국 본선 무대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한편, 휘문고는 올해 신인지명회의에서 내야수 최대어 김민석(롯데)을 비롯하여 정해원(KIA), 이준희(KT), 이도현(KIA), 남율(두산) 등 총 5명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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