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났어요?” 사흘 만에 또다시 충북 괴산 지진… 강원서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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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북 괴산지역 지진(규모 4.1)이 발생한 지 사흘만에 또다시 같은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27분 52초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9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됐다.
사흘만에 또다시 지진이 발생하면서 충북지역에서만 52건의 관련 신고와 문의가 빗발쳤으며 강원도소방본부로도 지진 관련 문의가 2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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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북 괴산지역 지진(규모 4.1)이 발생한 지 사흘만에 또다시 같은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27분 52초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9일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됐다.
사흘만에 또다시 지진이 발생하면서 충북지역에서만 52건의 관련 신고와 문의가 빗발쳤으며 강원도소방본부로도 지진 관련 문의가 2건이 접수됐다.
춘천 퇴계동 이 모(50대)씨는 “새벽 침대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고 또 지진인가 싶어 불안했다”며 “아침에 여진 발생 소식을 듣고 흔들림이 착각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접수는 아니었으며 단순히 지진이 발생했는 지 여부를 묻는 전화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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