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이태원 참사 애도 위해 청주 콘서트 취소 "마음 많이 슬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백지영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청주 콘서트를 취소했다.
1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이태원 참사로 11월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의 첫 번째 지역 청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 청주 공연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청주 콘서트를 취소했다.
1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이태원 참사로 11월5일 진행 예정이었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의 첫 번째 지역 청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본 공연을 기다려 주셨던 관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사고 피해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백지영 또한 소속사를 통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마음이 많이 슬프다"라며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전한다"라고 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 청주 공연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5명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