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서지훈X소주연·강혜원X윤현수, '체육대회=썸' 공식이지

[OSEN=연휘선 기자] '청춘블라썸' 서지훈과 소주연, 강혜원과 윤현수의 체육대회 '썸' 현장이 포착됐다. 

1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극본 박윤성·김하늬, 연출 왕혜령) 측은 '과거의 10대' 커플 이하민(서지훈 분)과 한소망(소주연 분), '현재의 10대' 커플 윤보미(강혜원 분)와 최진영(윤현수 분)의 체육대회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커플은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선사했다. 청춘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단정한 체육복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소망은 지난 8회에서 "다른 누군가한테 널 보여주기 싫었어. 그렇게 되면 누구라도 널 좋아할 수 밖에 없으니까"라며 하민이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 터. 동시에 그는 다른 학생들의 눈을 피해 몰래 손깍지를 끼고 달달한 '옥상 데이트씬'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컷에는 옥상 데이트 후 소망에게 하민이 자연스럽게 손을 내미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채 서로를 향해 다정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옥상을 떠나는 것.

게임대회에 출전한 진영을 응원하기 위해 관객석 '1열'을 사수한 보미의 모습도 이목을 끈다. 보미는 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진영의 소속팀 이름이 새겨진 야광봉을 들고 응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반면 진영은 헤드폰을 착용한 채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어 두 사람의 상반된 분위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청춘블라썸' 15, 16회는 2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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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