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회복한 이정은6, 토토재팬 클래식 우승 도전…최혜진·안나린도 출격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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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골프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이정은6(26)가 그 상승세를 몰아 이번주 일본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시가현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이다.
이정은6는 초청 선수로 참가한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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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국내 골프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이정은6(26)가 그 상승세를 몰아 이번주 일본에서 우승 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시가현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이다.
이정은6는 초청 선수로 참가한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10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이정은6는 16번 홀까지 1타를 줄였고, 선두 이소미(23)를 압박하면서 단독 2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두 홀에서 나온 보기와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17번홀(파3)에서 1.7m 파 퍼트를 놓치며 흔들린 이정은6는 18번홀(파4)에서 어프로치 샷 실수를 하면서 한번에 2타를 잃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이정은6는 국내 팬들의 응원 속에서 모처럼 우승 경쟁에 가세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정은6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4번 톱10을 들었고, 개인 최고 성적은 단독 4위였다.
세계랭킹 톱15인 고진영(27), 전인지(28), 김효주(27), 김세영(29)은 이번 대회를 건너뛰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중 이정은6 외에도 최운정(32), 신지은(30), 그리고 루키 최혜진(23)과 안나린(26)이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인 신지애(34), 배선우(28), 이민영2(30), 전미정(40), 황아름(35)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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