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존경 그 자체' LAD 터너, 클레멘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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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모범적인 선수에게 전달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수상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메이저리그에서 사회 봉사 활동과 더불어 모범적인 활동을 한 선수를 매년 선정 하는 MLB 사무국 주관 시상되는 상이다.
앞서 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1972년 말 니카라과 대지진 피해 현장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러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생을 마감하며 그를 기억하기 위해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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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모범적인 선수에게 전달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수상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지역 사회에 대한 그의 노력과 헌신에 LA가 변화됐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메이저리그에서 사회 봉사 활동과 더불어 모범적인 활동을 한 선수를 매년 선정 하는 MLB 사무국 주관 시상되는 상이다.
앞서 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1972년 말 니카라과 대지진 피해 현장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러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생을 마감하며 그를 기억하기 위해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만들었다.
터너는 1981년 스티브 가비, 2012년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다저스 소속 세 번째 수상자가 됐다.
터너는 경기 외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재단을 설립하여 아내와 함께 질병과 싸우는 노숙자, 재향 군인, 어린이 및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같은 날 MLB.com에 따르면 '터너 재단은 LA의 어린이들에게 7만개 이상의 장난감과 1만4000대의 자전거를 제공했으며 현재 LA 아동 병원에 1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전해졌다.
터너 역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항상 보답하겠다"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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