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LG화학, 3분기 호실적·엔솔 지분 가치 부각...목표주가 상향”

이인아 기자 2022. 11. 1.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1일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웃돈 데 이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가치가 증가하면서 투자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4개월간 LG에너지솔루션이 42% 상승하면서 지분가치가 15조원 증가했다"며 "양극재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이 고성장하면서 독자적인 투자 매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지·양극재 호실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소폭 상회

BNK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1일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웃돈 데 이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가치가 증가하면서 투자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화학 제공)

김현태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012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첨단소재·전지 부문이 예상을 상회했는데, 첨단소재도 대부분 양극재 실적으로 구성돼 결국 전지 관련 사업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45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지 부문은 증익이 예상되지만, 첨단소재와 석화는 감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4개월간 LG에너지솔루션이 42% 상승하면서 지분가치가 15조원 증가했다”며 “양극재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이 고성장하면서 독자적인 투자 매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