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이태원 참사 "책임회피 협잡꾼들 벌 받길"

이호영 2022. 11. 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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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참사 관련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김기천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고 적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중상 30명, 경상 122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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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참사 관련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기천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고 적었다. 그는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는 글도 덧붙였다.

전날에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약 1만 회 이상 리트윗 되며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로 번져 이목을 끌고 있다.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한 김기천은 '8월의 크리스마스' '혈의 누' '이층의 악당' '이웃사람' '곡성' 등 영화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직장의 신' '운빨로맨스' '라이프 온 마스' '외계+인' 등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이태원 참사에 따른 인명 피해가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중상 30명, 경상 122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여성은 100명, 남성은 55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12명, 20대 103명, 30대 31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강릉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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