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주춤한 3분기 실적…"추가 수주 시간 더 필요"-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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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에스티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다.
에스티팜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고 추가 수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일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에스티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31.3% 증가한 608억원, 영업이익은 42.3% 감소한 4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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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에스티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다. 에스티팜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고 추가 수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일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에스티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31.3% 증가한 608억원, 영업이익은 42.3% 감소한 4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동맥경화증 치료제 생산, 선적이 올해 9월에서 11월로 지연됐고 증설비용으로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라며 "자회사 연구개발비 증가 등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고 기반 치료제들의 상용화 증가와 양호한 임상 데이터가 올리고 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내년엔 척수성근위축증 상업화 원료 공급이 확정됐으며 2024년 원료 공급 프로젝트 2건이 상업화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리고 매출은 올 4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며 빅파마와 합동 증설한 생산시설 매출은 연말부터 소량 인식돼 내년 올리고 매출만으로도 171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연구개발 비용과 물량 공급 지연 이슈, 그리고 cGMP 인증이후 추가 수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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