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비판 계속한다 "매 경기 7~7.5점 받는 선수일 뿐"

조용운 2022. 11. 1.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 출신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69)가 카세미루(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수네스는 카세미루가 맨유에 올 때부터 평가가 냉정했다.

그러나 수네스는 카세미루가 동료의 덕을 본 선수로 한정했다.

카세미루는 맨유에 합류한 뒤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버풀 출신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69)가 카세미루(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수네스는 카세미루가 맨유에 올 때부터 평가가 냉정했다. 지난 8월 '토크스포츠'를 통해 "카세미루는 훌륭한 선수가 아니라 훌륭한 선수들과 뛰었던 선수"라고 수준을 낮게 바라봤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커리어를 쌓았다. 총 336경기를 뛴 카세미루는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3회 등 총 18차례 정상에 올랐다.

카세미루는 모든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를 중심으로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의 미드필드 조합이 레알 마드리드 전성기를 이끈 힘이었다. 그러나 수네스는 카세미루가 동료의 덕을 본 선수로 한정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카세미루는 맨유에 합류한 뒤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달 들어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맨유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카세미루의 안정감이 유독 돋보였다.

수네스는 여전하다. 토크스포츠에서 맨유전을 평론한 수네스는 "안정적인 선수다. 요새를 꾸준히 지키는 선수"라며 "훌륭한 선수가 아닌 좋은 선수다. 매주 10점 만점에 7~7.5점만 받는 팀 플레이어"라고 일관된 주장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