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추모하며 휴업합니다"…이태원 상인들 휴점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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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을 해 두었죠.
이태원 사고 현장 인근의 카페, 음식점들도 당분간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는 '비극적인 사태에 따른 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휴업을 결정했다'며 상인들도 그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연합회는 국가애도기간인 이달 5일까지 휴업을 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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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을 해 두었죠.
이태원 사고 현장 인근의 카페, 음식점들도 당분간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핼러윈데이 당일이었던 어제(31일), 이태원로 도로변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가게 앞 유리창엔 '안타까운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을 애도하며 임시 휴업합니다' 등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는 '비극적인 사태에 따른 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휴업을 결정했다'며 상인들도 그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연합회는 국가애도기간인 이달 5일까지 휴업을 권했다고 합니다.
한 디저트 가게는 핼러윈 쿠키 등을 폐기하기도 했는데, 사장은 공들여 준비한 제품이 아깝긴 하지만 지금 파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몇몇 편의점은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머무르는 경찰이나 공무원, 또 애도하러 들르는 추모객들을 위해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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