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리버풀에 멀티골, 이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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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을 무너뜨렸다.
물론 수아레스가 이번에 상대한 팀은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연고의 리버풀 FC가 아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고국 클럽 나시오날로 복귀한 수아레스는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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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 출신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을 무너뜨렸다.
물론 수아레스가 이번에 상대한 팀은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연고의 리버풀 FC가 아니다. 우루과이에도 리버풀이라는 이름의 축구팀이 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연고의 리버풀은 지난 1915년 창설된 구단이다. 리버풀이라는 구단명은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따온 것이 맞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고국 클럽 나시오날로 복귀한 수아레스는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후반 5분과 연장 전반 6분 두 차례 득점했다.
이날 승리로 나시오날은 통산 49번째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루과이 리그는 리그 최종 우승팀을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로 결정한다 전반기 리그 우승팀과 후반기 리그 우승팀이 준결승에서 맞붙고, 승자가 결승에서 전후반기 통합 정규리그 우승팀을 상대하는 방식이다.
전반기 우승팀 리버풀과 후반기 우승팀 나시오날이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 나시오날이 승리를 거뒀다. 전후반기 통합 정규리그 우승팀 역시 나시오날이기에 결승전 없이 나시오날의 통합 우승이 확정됐다.
한편 유럽 축구 무대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우루과이 리그에서 플레이오프 포함 14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사진=루이스 수아레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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