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바닥 찍었나"…삼성전자, '6만전자'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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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에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고, 국내 반도체 기업들 주가도 좋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현지시간 28일 3.98% 급등했는데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업황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6만전자'를 눈앞에 두고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 사료주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참여를 중단한다는 소식에 사료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러시아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합의했던 흑해 곡물 수출 안전보장 협정을 더 이상 준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남서부 항구도시에 있는 흑해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점을 협정 중단의 이유로 들었는데요.
협정 중단으로 우크라이나의 수출에 차질이 생겨 식량 위기가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아이폰 관련주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국내 아이폰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현지시간 27일 지난 3분기 매출은 901억 5천만 달러, 우리돈 128조2천83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1.29달러를 기록해 0.02달러 늘었는데, 이에 28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7.6% 급등했습니다.
◇ 폐배터리 관련주
배터리 리사이클링 ETF 출시 기대감으로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KB자산운용은 언론을 통해 11월1일 국내 최초 전세계 폐배터리 관련주에 투자하는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iSelect 배터리 리사이클링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세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춰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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