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美 법인장에 BMS 출신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박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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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시러큐스 공장 초대 법인장에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박사를 선임했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는 지난 9월26일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큅(BMS) 출신의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박사를 선임했다.
하우슬레이던 법인장 선임은 BMS가 롯데바이오에 직접적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장 자리에 수십명이 지원했는데 BMS가 하우슬레이던 박사를 지원했고 이원직 대표가 면접을 거쳐 선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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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시러큐스 공장 초대 법인장에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박사를 선임했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는 지난 9월26일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큅(BMS) 출신의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박사를 선임했다.
하우슬레이던 법인장은 BMS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제약 업계 전문가다.
하우슬레이던 법인장은 버팔로 뉴욕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Buffalo)에서 화학 공학 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BMS에서 공정개발 엔지니어로 시작해 합성의약품인 이베사탄 제품의 공정개선, 신규 제조시설 가동 업무, 기술이전 및 밸리데이션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BMS 미국 메사추세츠 데번스 소재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책임자(Sr. director)로 세포치료제 생산설비 증설과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제품인 '브레얀지'의 생산 공급 준비를 맡았다.
하우슬레이던 법인장 선임은 BMS가 롯데바이오에 직접적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장 자리에 수십명이 지원했는데 BMS가 하우슬레이던 박사를 지원했고 이원직 대표가 면접을 거쳐 선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바이오는 지난 5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있는 BMS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 하우슬레이던 법인장의 첫 과제는 인수 작업 마무리다. 이르면 연내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러큐스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인수 계약과 별도로 BMS와 체결한 3년간 2억2000만달러(28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바이오는 시러큐스 공장을 단기적으로 위탁생산(CMO) 사업에 공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와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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