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연하 아내 ‘애기’라 부른다”는 김현철…9세 딸은 어떻게 호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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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52·위에서 세번째 사진)이 13세 연하 아내(맨 위 사진 오른쪽)와 9세 딸을 공개했다.
김현철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닥터M')에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현철은 "애기야"라는 말과 함께 집에 들어섰고, 아내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김현철은 "열세살 차이 난다"며 "아내를 애기라고 하고 우리 애기는 그냥 이름을 부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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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52·위에서 세번째 사진)이 13세 연하 아내(맨 위 사진 오른쪽)와 9세 딸을 공개했다.
김현철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닥터M')에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현철은 “애기야”라는 말과 함께 집에 들어섰고, 아내가 반갑게 맞이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바라본 후배 개그우먼 홍현희는 “아내분을 애기라고 하시는 거냐”라며 “나이 차이가 좀 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철은 “열세살 차이 난다”며 “아내를 애기라고 하고 우리 애기는 그냥 이름을 부른다”고 설명했다.
김현철은 이어 아내를 소개한 뒤 “이 사람보다 예쁜 사람은 본 적 없다”며 “그리고 못 하는 게 없다. 내조면 내조, 미모면 미모”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인 오상진은 “온 가족이 제주도에 다 내려가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 텐데 어떻게 하다가 자리를 잡게 되신 건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현철은 머뭇거리다 “제 개인사인데 이런 얘기 하면 조금 싫어하실 수 있는데 아내가 공황장애가 왔었다”며 “그래서 사람 많고 막 시끄럽고 이런 데에 있으면은 못 견뎌하고 이러더라고”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도 당시에는 제가 하는 클래식 공연이 많았었다”며 “그래서 충분히 생활도 되고 여건이 되겠다 해서 갔는데, 2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터졌다”고 덧붙였다.
이울러 “그런데 다시 올라올 순 없잖아”라며 “그래서 계속 있게 된 건데 지금은 잘 살게 됐지”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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