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월클' 찍는다…레알 마드리드 "벤제마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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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에우 제주스(25, 아스널) 주가가 하늘을 찌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몇몇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 공격수 제주스 영입을 추진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의 완벽한 대안, 잠재적인 대체 공격수로 낙점했다"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실제 올여름에도 제주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물론 아스널이 제주스를 레알 마드리드에 쉽게 내줄지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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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브리에우 제주스(25, 아스널) 주가가 하늘을 찌른다.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35)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점찍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몇몇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 공격수 제주스 영입을 추진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의 완벽한 대안, 잠재적인 대체 공격수로 낙점했다"고 알렸다.
제주스는 2016년 브라질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는데 초반에 핵심 선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밀어내며 차세대 공격수로 떠올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아구에로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전방에서 순도 높은 결정력도 없었다. 결국 올해 여름 이적료 5520만 유로(약 738억 원)에 아스널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에서 곧바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직전 1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도 2도움을 기록하면서 아스널 5-0 완승, 프리미어리그 1위 질주에 힘을 더했다.
아스널에서 맹활약에 레알 마드리드 눈길까지 사로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실제 올여름에도 제주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영입 후보에만 있었고, 비유럽 쿼터(NON-EU) 문제로 영입하지 않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브라질 국적 호드리구와 에데르 밀리탕이 스페인 이중 국적을 취득하면서, 비유럽 쿼터가 생기게 됐다. 올해 여름에 영입하지 않았던 제주스에게 더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물론 아스널이 제주스를 레알 마드리드에 쉽게 내줄지 물음표다.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한 선수를 영입 1년 만에 타 팀에 내주는 건 어렵다. 제주스의 현재 시장 가치는 5천만 유로(약 707억 원)지만, 한때 8천만 파운드(약 1315억 원)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더 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는 제주스를 포함해 알폰소 데이비스, 엔드릭, 엔조 페르난데스, 피에로 인카피에를 영입 후보에 포함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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