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7∼23도, 평년보다 포근…오전 안개, 교통안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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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오전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로 평년기온(0.8∼10.6도)보다 소폭 높았다.
낮 최고기온도 17∼23도로 평년기온(14.6∼19.1도)을 조금 웃돌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평년과 비슷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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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1일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오전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로 평년기온(0.8∼10.6도)보다 소폭 높았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9도, 인천 12.5도, 대전 9.0도, 광주 9.4도, 대구 6.8도, 울산 11.4도, 부산 12.5도다.
낮 최고기온도 17∼23도로 평년기온(14.6∼19.1도)을 조금 웃돌겠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대전 20도, 광주·대구·울산 21도, 부산 23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평년과 비슷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1일 오전과 낮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북부, 충남북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쪽 내륙 이곳저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꼈다.
이 안개는 해가 뜨면서 대부분 사라지겠지만 강과 호수 주변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에는 여전히 너울이 밀려오는 가운데, 제주도남쪽바깥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기압계가 조밀해져 부는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으니 항해·조업 시 유의해야겠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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