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첫 정규 '사다메' 오리콘 주간 앨범 정상…자체 최다 판매량 경신
2022. 11. 1. 08:2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다.
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11월 7일 자/집계기간 10월 24일~30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일본 정규 1집 '사다메(定め)'는 23만 3,000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23만 3,000장은 엔하이픈의 일본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 자체 신기록이다. 발매 첫 주 기준으로 전작인 미니 3집 '매니패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이 12만 2,335장이 팔린 바 있는데, '사다메(定め)'는 이의 약 2배에 달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엔하이픈이 5개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놓았다”라고 전했다. 해외 아티스트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5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린 것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엔하이픈이 역대 세 번째다.
'사다메(定め)'는 발매와 동시에 6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고,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5일 연속 1위에 랭크되는 등 일본 내 엔하이픈의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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