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마무리 '10명 등판 전망' 김원형 감독의 '전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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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마무리 투수가 총출동할 전망이다.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국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 31일 한국 시리즈 미디어 데이에서 "마무리투수를 누군가가 맡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기용할 것"이라며 "불펜 투수 모든 선수를가동하겠다"고 전했다.
SSG는 한국 시리즈 엔트리에 총 13명의 투수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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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SSG 랜더스의 마무리 투수가 총출동할 전망이다.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국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SSG는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한국 야구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빛나며 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SSG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했다. 바로 확실한 마무리 투수의 부재다.
SSG는 후반기 들어 불펜이 크게 흔들리며 역전패를 다수 당한 바 있다. 특히 2위였던 LG트윈스를 코앞까지 쫓아오게하면서 하마터면 1위 자리를 뺏길 뻔한 위기 상황에도 놓였었다.
이에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 31일 한국 시리즈 미디어 데이에서 "마무리투수를 누군가가 맡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기용할 것"이라며 "불펜 투수 모든 선수를가동하겠다"고 전했다.
SSG는 한국 시리즈 엔트리에 총 13명의 투수를 뽑았다. 그중 김광현과 모리만도, 폰트를 뺀 나머지 10명의 선수들이(이태양-서진용-최민준-노경은-문승원-김택형-오원석-박 모두 상황에 따라 마무리 투수로도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도 불펜이 매우 불안한 상황을 보였으나, 김재웅이라는 확실한 마무리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SSG의이러한 불펜 총출동은 승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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