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만 "이상민 발언, 책임 의식 없는 오만방자한 표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 회피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면피성 발언을 넘어서 국민들을 무시하고 행안부 장관으로서 책임 의식이 전혀 없는 오만방자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당 용산이태원참사대책본부에서 부본부장을 맡은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사고가 났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가 장관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 회피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면피성 발언을 넘어서 국민들을 무시하고 행안부 장관으로서 책임 의식이 전혀 없는 오만방자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당 용산이태원참사대책본부에서 부본부장을 맡은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사고가 났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가 장관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경찰과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여야 모두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 의원은 "현 정권을 보면 본인들이 정권을 잡아서 대통령과 장관, 구청장의 책무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돼 있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이런 생각에 기초했기 때문에 이상민 장관과 같은 그런 망언들이 나오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비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궁할 시간이 아니라 추모할 시간인데, 계속해서 책임소재를 얘기하고 하는 것은 정치공세 아니냐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지금 정치공세를 안 하고 있다. 지금은 사고 수습이 제일 중요하다"며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sanghw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