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배우 이종구 "아내와 이혼 후 19년 째 동거 중" 깜짝 고백 ('체크타임')

태유나 2022. 11. 1.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겸 성우 이종구가 아내 유향곤과 이혼 후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구는 2003년 아내와 이혼 후 19년째 동거하고 있다며 "아내와 자주 다퉜다. 아내가 차라리 이혼하자고 해서 법원에 갔다. 5번쯤 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MBN '체크타임' 방송 화면.



배우 겸 성우 이종구가 아내 유향곤과 이혼 후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이종구, 유향곤 부부가 출연했다. 

이종구는 2003년 아내와 이혼 후 19년째 동거하고 있다며 "아내와 자주 다퉜다. 아내가 차라리 이혼하자고 해서 법원에 갔다. 5번쯤 갔다"고 밝혔다. 

둘은 협의 이혼을 마치고 3개월간 숙려기간을 가졌다. 3개월 이내 이혼을 신고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무효가 되지만, 숙려기간 만료 전 아내와 크게 다퉈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그러나 둘은 이혼 후에도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유향곤은 "나도 집이 한 채고 자기도 그 집이 전부라 (어쩔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혼인 신고는 다시 하지 않았다고. 유향곤은 "평소엔 이혼한 것을 잊고 산다. 그런데 남편이 엄청 버럭하면 혼자 '내가 혼인 신고를 하나 봐라. 더이상 안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하루 자고 일어나면 싹 잊어버린다. 머리가 나빠서 잊어버리니까 같이 사는 것 같다. 계속 생각나면 못 산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